군포문화재단 상상극장 손 인형극 곱단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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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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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제공]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군포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의 4월 정기공연으로 손 인형극 <곱단이>를 진행한다.

상상극장의 194번째 정기공연인 이번 공연은 여자아이와 강아지의 일상을 인형으로 그려낸 창작극으로,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음악 또한 전부 국악으로 만들어져 있다.

<곱단이>는 공연 내내 대사 한 마디도 없이 오직 사람의 손과 조명, 음악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하지만 놀랍게도 관객들은 곱단이와 함께 웃고, 울고, 놀라며, 가슴 따뜻한 연기를 보면서 가슴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선물할 예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정기공연 기간 동안 화~목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금요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4시, 7시 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일의 경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씩 공연이 진행된다.

상상극장 입장료는 연령에 무관하게 1인 8천원이며 상상극장 유료회원(1년 5000원)에 가입할 경우 1인당 6000원에 입장 가능하며, 금요일 저녁(오후 7시 30분) 공연에 가족이 함께 관람할 경우 아빠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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