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창립 51주년 기념 콘서트 대성황

  • 백운아트홀에서 김자경 오페라단 공연 '박수갈채'

광양제철소는 김자경 오페라단을 초청해 3월 31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사진=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3월 31일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백운아트홀에서 김자경 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과 임직원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해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대성황을 이뤘다.

김자경 오페라단은 성악가들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 카르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 삽입된 곡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에서는 오페라 곡뿐만 아니라 ‘뮤지컬 팬텀 오브 더 오페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같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뮤지컬 음악과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가곡도 함께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광양시 중마동에서 사는 김연경 씨(여. 52)는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맞아 수준높은 오페라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감상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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