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쏘나타의 완벽한 품질을 위해 출고 개시 전 정밀 점검을 실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며 “8일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초기 인도 과정에서 NVH(소음·진동·불쾌감)와 관련돼 완벽하지 못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품질을 재점검키로 한지 12일 만이다. 앞서 생산된 모든 차량은 고객에게 인도하지 않고 내부 연구소 실험 차량 등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기다려준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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