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청명·한식 산불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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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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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청명·한식 산불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중심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 확립,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100% 가동상태 유지, 신속한 초기 대응 및 민가, 문화재 보호, 대형 산불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운영 등이다.

또한 관악·청계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산불예방에 주력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립해 불시에 일어날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연 현장대응3단장은 “청명·한식을 전후로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산림 취약지역 유동순찰과 관악산 입구에서 과천시와 합동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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