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회사 매출액은 4조1624억원, 영업이익 1862억원으로 전망된다. 완성차해상운송(PCC) 비계열사 물량 증대로 현대차와 실적 연계성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승우 연구원은 “회사는 PCC 비계열사 비중을 5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영업 중”이라며 “일본계 회사를 제외한 완성차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 반제품조립(CKD) 사업부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1분기 해외 판가는 전년 동기 대비 5% 역성장함에 따라 CKD 사업부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줄 것으로 보인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원화 약세 국면이었기 때문에 매출 하락 폭을 줄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