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 정부 외국산 게임 허가 재개 소식에 게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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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4-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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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중국 정부가 외국산 게임의 출시 허가를 재개하자 게임주들이 3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9시 48분 현재 웹젠은 전거래일보다 5.43%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넵튠(4.78%)과 펄어비스(4.16%), 엠게임(2.01%), 넷마블(2.90%), 플레이위드(2.89%), 조이시티(2.53%), 바른손이앤에(2.08%), 액토즈소프트(2.35%), 네오위즈(2.17%), NHN엔터테인먼트(2.05%), 미트온(2.02%), 드래곤플라이(1.57%), 골드퍼시픽(1.55%), 넥슨지티(1.26%) 등도 오르고 있다.

앞서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30개 외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게임 영업 허가) 발급을 승인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외국산 게임 출시를 허가한 것은 1년1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가 승인된 게임은 미국·일본·유럽 등 개발사의 작품으로, 한국산 게임은 없었지만 한국산 게임의 판호 발급도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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