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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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4-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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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정된 점포는 점포환경개선 및 홍보 마케팅 위한 비용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제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점포 육성을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과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지원 사업’은 경쟁력 있는 점포를 선정해 도지사인증 및 맞춤형 환경개선을 실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10개 점포를 선정해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상인회에 가입하고 도내 전통시장에서 3년 이상 영업 활동한 사업자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4백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됐으며, 선정된 사업자는 점포 내부 인테리어 및 상품 배열 개선 등 점포당 1천만 원 한도에서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지사 인증’ 현판 부여와 함께 3년간 경기도인증 명품점포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명품점포주로서의 자긍심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과 점포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도 동기간 모집에 들어간다. 신청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내에 신규창업이나 가업승계 예정인 자와 재도약(창업 3년 이내)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1980년 이후 출생자) 성인이다. 신규창업 및 가업승계의 경우에는 공고일인 4월 1일 기준으로 창업 1년 이내 창업자나 가업승계자면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신규창업은 최대 4천 만 원, 재도약은 최대 2천 만 원, 가업승계는 최대 5백 만 원의 점포 환경 조성 및 보수, 홍보 및 마케팅 등 창업을 위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나 경기도 전통시장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상인회를 통해 경과원 전통시장지원센터(031 259 7435)로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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