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중견기업 대표 껍데기 회동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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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4-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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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한 돼지껍데기집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국내 주요 중견기업 회장 10여명이 저녁 회동을 가졌다.

이번 회동은 지난 2월 중견기업 회장단 간담회 행사에서 이 총리가 ‘맛집 쏜다’는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 총리는 “이 근처(마포)에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 많다는데 한번 편하게 봅시다”라고 말했던 것.

이날 회동에는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정진학 유진기업 사장,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 이상헌 한글과컴퓨터 부회장 등 중견기업 리더들과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 원장과 이홍 중견기업학회 회장,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 차영환 2차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지난 1일 저녁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맨 왼쪽)와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맨 오른쪽) 등 중견기업 대표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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