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MBC 엠빅 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정준영과 함께 출연한 로이킴이 "형이 나를 오염시키기 전"이라는 말하자 정준영은 "널 오염시킨 건 너 자신"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준영이 로이킴에게 친누나를 소개해달라고 하자 로이킴은 "100번 다시 태어나도 안 된다. 가히 상상도 하기 싫다"며 바로 거절했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뇌섹남 특집'에서 로이킴은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닐 때 밴드부였다. 음악을 한 건 여자를 꼬시려고 한 거다. 남자 중학교를 다녀 여자 만날 기회가 없었다.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은 게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영에 대해서는 "같이 산 적도 있는데 살다 보니 너무 잘 맞더라. 에디킴까지 셋이 정말 친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카톡방에 있던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준영이 올린 몰카를 봤는지, 유포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하지만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기 귀국하는 대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MBC엠빅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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