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구매안심지수 올해도 정수기·비데 부문 1위

정수기 4년 연속, 비데 6년 연속 정상에

'코디 서비스 키트' 도입으로 가시화 및 표준화

웅진코웨이 코디가 정수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웅진코웨이 제공]

웅진코웨이가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에서 정수기·비데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KPEI는 소비자가 구매 시 고려하는 불안 요소를 측정하는 지수로서 안심수준, 품질, 사후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서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부문 4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우수한 제품 안전성과 고객 관점의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달부터는 정수기 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코디 서비스 키트'를 도입했다. 필터로 거른 깨끗한 물로 정수기 내부를 살균하고, 서비스 진행 내용을 소리와 화면으로 알려줌으로써 서비스의 가시화와 표준화를 이뤄냈다.

인기 제품인 '시루직수 정수기'는 오염 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하고도 직수 방식을 구현해 혁신성을 호평 받았다.

웅진코웨이 비데는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수류 케어가 가능한 '아이웨이브(i-wave) 시스템'을 탑재했다. 수압, 공기, 세정범위, 시간 등 다양한 수류를 과학적으로 조합해 몸 상태에 최적화된 코스를 제공한다. 유로, 노즐, 도기까지 매일 알아서 살균하는 3단계 스스로 살균 시스템으로 위생성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신뢰를 굳건히 다지고 고객 가치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