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정 안정화 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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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19-04-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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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를 위한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란 의료급여 이용자의 이용실태를 모니터링해 중복처방, 약물과다, 부·적정 입원, 과다한 의료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이용자를 밀착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고양시는 1만8000명의 의료급여수급자가 있으며 이중 중점 사례관리 대상자는 약 2000명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현장방문과 상담을 실시해 의료급여제도와 의료기관 이용방법 및 올바른 약물복용법을 안내해 준다.

또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공공부분 사례관리와 연계해 건강증진 향상과 사례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반면 의료급여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나 의료급여일수 상한을 초과해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영역별(희귀, 중증, 고시, 기타 질환)로 구분해 급여일수 사전 연장승인을 받아 안정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욕구와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해 수급자의 건강향상을 도모하며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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