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급여 사례관리란 의료급여 이용자의 이용실태를 모니터링해 중복처방, 약물과다, 부·적정 입원, 과다한 의료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이용자를 밀착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고양시는 1만8000명의 의료급여수급자가 있으며 이중 중점 사례관리 대상자는 약 2000명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현장방문과 상담을 실시해 의료급여제도와 의료기관 이용방법 및 올바른 약물복용법을 안내해 준다.
또한 대상자에게 적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공공부분 사례관리와 연계해 건강증진 향상과 사례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욕구와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해 수급자의 건강향상을 도모하며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