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는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됐고 총 유권자 40만9566명 중 13만147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같은 투표율은 2017년 4‧12 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18.8%보다 13.3%포인트 낮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했다. 이번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4.37%로 지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래 국회의원 선거가 포함된 5차례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높았다.

[중앙선관위 로고]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에서는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이 각각 32.1%, 36.2%로 집계됐다. 앞서 두 곳의 사전 투표율은 각각 14.53%, 15.08%였다.
투표 종료 시각은 오후 8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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