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곤 DGB운용 상무, 홍콩서 '올해의 한국 CIO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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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4-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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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곤 DGB자산운용 상무가 지난 28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2019 Best of the Best Awards' 시상식에서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AAM)가 수여하는 '2019년 대한민국 최고투자책임자 상'을 받았다.[사진=DGB자산운용 제공 ]

김홍곤 DGB자산운용 상무가 홍콩 금융투자 전문지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AAM)가 수여하는 '2019년 대한민국 최고투자책임자 상'을 받았다.

DGB자산운용은 김홍곤 상무가 지난 28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2019 Best of the Best Awards' 시상식에서 AAM이 수여하는 이 상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AAM은 홍콩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의 동향과 업적을 평가하는 아시아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 매체다.

매년 국가별 자산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운용 전략, 운용 인프라 및 운용 수익률 등 업적을 평가하여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3월 국가별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김홍곤 상무는 지난해 세계 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자산운용에 금융공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괄목한 만한 성과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운용책임자로서 최근 5년간 매년 30% 이상 운용자산 증대와 새로운 운용기법 도입,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초과 수익률을 달성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 상무는 연세대학교 공대에서 인공지능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과거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Allianz Global Investors)에서 글로벌헤드(Global Head)를 역임하며 글로벌 헷지펀드와 구조화 상품, 주식 및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을 운용해 왔다. 현재 인공지능과 자산운용을 접목한 자산 운용 분야를 개척 중이며 한국 지식경영학회 종신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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