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 호소하는 최명철 후보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사거리에서 전주시 라 선거구(서신동)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시민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라선거구 총 투표수 7157표 중 3104(43.65%)표를 획득해 전주시의원 배지를 거머줬다.
최 당선인은 김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완구 무소속 후보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2위를 기록한 김 후보는 2143표(30.14%)를 얻어 최 당선인과 961표차를 기록했다.
3위를 기록한 이 후보는 1863표(26.20%)를 받았다. 최 당선인은 20년 이상 해당 지역구에서 활동한 정치인이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주시의회 서완산동을 지역구로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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