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엔지니어링 코리아, 장애인운동선수 5명 고용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주)(대표이사 오사나이 토루)는 3일 국내 최대의 스포츠마케팅회사인 (주)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 심우택)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5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근로계약식에는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에 입사하게 된 5명의 선수를 비롯해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와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도요엔지니어링에 입사하게 된 5명의 선수는 △사이클 종목= 이성영, 최성현 선수 △육상 종목= 백경애 선수, △탁구 종목= 김종혁 선수 △보치아 종목= 조민식 선수다.

도요엔지니어링 코리아, 장애인운동선수 5명 고용[사진=인천시 장애인체육회
]


이들 다섯명의 선수는 앞으로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에 소속되어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되었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 한성만부사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입사하게 된 두 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는 소회도 함께 밝혔다.

도요엔지니어링코리아는 일본의 도요엔지니어링 법인의 자회사로서, 석유화학, 오일정제와 같은 hydrocarbon 분야는 물론 산업 플랜트 및 설비 부문의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업무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를 발판삼아 중국, 러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남미 지역으로 진출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