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제공=효성]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1순위 청약 접수에는 1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36건이 접수돼 평균 31.08대 1, 최고 104.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에서 나왔다.
이 같은 인기에는 뛰어난 입지와 개발 호재, 그리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40층 높이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 59~150㎡, 총 22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9~52㎡, 총 34실 규모다. 지하 1층과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이용되고, 지상 3~6층은 오피스가 들어선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2400만원대로 전용 59㎡는 6억원대 후반, 전용 84는 8억원대 중후반에 가격이 형성됐다. 전용 150㎡ 타입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40%)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계약금은 10%다.
추후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2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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