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IBK기업은행이 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공동 개최한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 회장을 포함해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홍보관, 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했으며, 사전 면접자 매칭, 현장 일자리 매칭, 사후 매칭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매칭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장으로 다시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한 문제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이었다”며 “취임하자마자 중앙회 내에 스마트일자리본부를 신설했다. 하반기 중에는 청년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을 찾아주고, 만들고, 알려주는 청년희망 스마트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중기중앙회와 기업은행이 공동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했으며, 우수 강소기업과 벤처기업 등 총 100개 기업이 참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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