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소방당국은 청명절(清明節, 조상 산소를 찾아 명복을 비는 날, 4대 명절 중 하나)을 앞두고 성묘·상춘객에 화재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고 칭다오신문(青島新聞)이 4일 전했다.
칭다오뿐만 아니라 중국 소방당국은 오는 5일 청명절에 상춘객과 성묘객이 집중됨에 따라 각종 화재 등 재난이 급증할 것을 우려한다면서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상춘객, 성묘객에 대한 화재 주의 및 안전한 성묘 활동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잇따르자 이번 청명절에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고 나선 것이다.
지난달 중국 쓰촨(四川)성 량산(涼山)주 무리(木裏)현에서 대형산불이 일어나 당시 산불 진화작업을 펼쳤던 소방관 30명 모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또, 베이징 인근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해 3000명이 넘는 소방관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이번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을 내렸고, 중국 전역 소방당국도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측소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칭다오뿐만 아니라 중국 소방당국은 오는 5일 청명절에 상춘객과 성묘객이 집중됨에 따라 각종 화재 등 재난이 급증할 것을 우려한다면서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상춘객, 성묘객에 대한 화재 주의 및 안전한 성묘 활동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잇따르자 이번 청명절에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고 나선 것이다.
이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이번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지침을 내렸고, 중국 전역 소방당국도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측소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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