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법무부, 김병관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성남보호관찰소의 정상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은 시장은 성남시, 법무부, 국회의원이 법조단지 확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함께 공동 노력하고, 진척상황을 보면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올시 내년 1월 재협의하기로 했다. 또 보호관찰소측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논의 진행중에는 법무부 소유 야탑동 건물에 회의실 조성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시는 시청 내 임시행정사무소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 보호관찰소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추가 제공하기로 하되, 야탑동 법무부 소유 건물을 주민편의시설로 개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 실무협의를 거쳐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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