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거래일 연속 강세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포인트(0.15%) 오른 2206.5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 3월 29일 이후 이날까지 약 3.7%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01억원, 142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37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5% 오른 4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0.67%), LG생활건강(0.43%), 신한지주(0.33%)도 올랐다.

반대로 SK하이닉스(-1.88%), 현대차(-0.40%), 셀트리온(-0.52%), 포스코(-0.55%), 삼성바이오로직스(-1.57%)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8포인트(0.30%) 뛴 751.58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억원, 20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03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44% 하락했다. 이외에 CJ ENM(-0.25%), 신라젠(-0.15%), 바이로메드(-2.36%), 포스코케미칼(-0.50%)도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