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이 현금 외에 다른 결제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앞으로는 주머니에 현금이 있어도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사먹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4일 전국 1280개 매장 가운데 60% 수준인 총 759곳을 ‘현금 없는 매장’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현금 없는 매장에서는 신용카드나 스타벅스 카드, 모바일 페이 등 다른 결제수단을 적극 권유한다. 현금만 소지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스타벅스 카드를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스타벅스는 “결제 수단 간소화를 통해 소비자 대기 시간과 현금 정산업무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유 시간만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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