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초대원장에 조은기 씨 임명

  • 이철우 도지사, 농식품 유통혁신 추진과 기관 조기안정화 적임자로 낙점

이철우 도지사가 4일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선임된 조은기 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조은기(64세)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농식품유통 전담기관으로 경북도가 출연․설립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취임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오는 5일자로 조은기 씨를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초대원장으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조은기 씨는 경북 영양군 일월면 출신으로 경북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농업과학원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을 거쳐 농업현장에서 직접 농업인들과 함께 클러스터 사업단을 운영한 현장 경험이 있다.

최근까지 안동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에서 4차 산업혁명혁신센터장으로서 지역농업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쏟아 왔다.

경북도는 오랜 기간 농업 관련 국가기관에 몸담고 헌신한 경력과 농업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이 최근 신설된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빠른 조직 안정화와 농식품 유통혁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이철우 도지사는 조은기 원장에게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경북도가 추구하고 있는‘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농식품 유통혁신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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