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수영대회 경기장 곳곳에 임시주차장

광주국제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곳곳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다.[사진=광주광역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곳곳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부대 경영과 다이빙 경기장을 위한 임시주차장은 영산강변 첨단종합운동장에 1400면 규모로 설치해 10분 간격으로 남부대와 첨단운동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수구경기가 열리는 염주체육관 부근 월드컵경기장 롯데마트 주차장에는 469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 부근 조선대 부속중학교에 31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한다.

조직위는 개회식이 열리는 광주여대로 가는 3개 노선에 15대의 셔틀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노선은 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광주여대, 버스터미널→DJ센터→광주여대, 광주송정역→광주여대 3개다.

관람객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마켓스트리트도 운영한다.

마켓스트리트는 남부대 내에 1만1630㎡ 규모에 대회후원사, 지자체, 차기 대회 홍보관, 수구 체험과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FINA 체험존, 기념품 판매소, 푸드코트, 상설공연장, ICT체험관, 사회적 기업의 지역제품 홍보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5월에 개최도시 차원의 손님맞이 등에 중점을 둔 대회 종합지원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가 미진한 부분을 점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