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공식 행사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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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문기 기자
입력 2019-04-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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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시장 "전시컨벤션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염태영 시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공식 행사인수원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공식 행사 열렸다
가 4~5일 열렸다.

APMBF는 국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이스(MICE) 관계 기관·단체, 지자체·산하 기관 공무원, 관련 산업 종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마이스 업계 축제다.

참가자들은 마이스에 대한 각종 현안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정책포럼·토론회,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형태 토론의 장도 마련해 의견을 수렴하고 마이스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한 이번 APMBF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주제별 세션, 전시, 수원화성 일원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4일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시아태평양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첫 공식 행사가 돼 기쁘다”면서 “수원컨벤션센터가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연면적 9만 7602㎡로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28개)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2020년 4월까지 킨텍스가 수탁 운영한다.

내년 개관 예정인 호텔(1월) 백화점(2월) 아쿠아리움(10월)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면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마이스복합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각종 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연관 산업이 다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며 새로운 산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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