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LCC) 에어 아시아는 6월 1일부터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과 태국 남부 관광지 푸켓를 잇는 직항 노선을 운항할 전망이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 판)가 3일 보도했다.
운항은 주 4회. 에어 아시아는 푸켓에서 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립, 중국 우한(武漢)과 쿤밍(昆明), 홍콩, 싱가포르 등 8개 도시에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프놈펜 취항 시 9번째 도시가 된다.
에어 아시아는 새로운 노선 개설에 대해 "CLMV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를 잇는 노선망 확대의 일환"이라며, 관광 수요 뿐만 아니라 비지니스 수요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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