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홍역예방 캠페인 전개...확진환자 발생 경각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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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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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4일 5개 대학교, 안양 일번가, 학원가, 범계역 등에서 홍역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에서 홍역확진 환자가 발생한데 따른 경각심 고취와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 보건소 직원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캠페인에서 홍역예방수칙 리플릿과 마스크 5000여 개가 시민들에게 배부됐다.

홍역은 초기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전염병으로 뚜렷한 증상 없이 가벼운 발열과 발진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MMR 백신 2회 접종 및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손 세척 등 철저한 개인위생이 필요하다.

최대호 시장은 “홍역발생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안양시·보건소 및 관련 유관기관과 항시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보건소에서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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