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 배려 생활체육교실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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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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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10개 종목 2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이 없어 이번에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운영한다.

신설 프로그램은 광명 국민체육센터의 배드민턴 청소년반, 성인반과 하안1동 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대상 방송댄스, 광명시립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아동대상 인라인반 등 4개다.

프로그램은 4~12월까지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문화체육과, 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단체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소외없이 차별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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