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한화 사직구장 우천중단, 야구 콜드게임 관심 급증…롯데 3회에만 16실점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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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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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경기가 6회초 갑자기 내린 비로 중단된 가운데 콜드게임에 관심이 쏠린다.

5회 말이 끝난 현재 한화가 16-1로 크게 앞서고 있다.

한화는 3회에만 13안타를 때려내며 무려 16점을 뽑았다. 이는 프로야구 한 이닝 최타 안타,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롯데 선발 장시환이 6실점했고 뒤이어 나온 윤길현이 10실점했다.

비가 그치지 않고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콜드게임으로 한화의 승리가 된다. 5회 말이 끝나면 우천 등으로 경기를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어도 정식 경기로 인정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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