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강원산불 피해 1003만원 기부…'3만원'의 의미는?

개그맨 유세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1003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끈다. 이는 유세윤 본인 이름으로 1000만원, 아들 유민하 군 이름으로 3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유세윤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받은 은혜가 참 많습니다. 부디 용기를 잃지마시고 다시 일어서시길 바랍니다"고 적었다.

유세윤을 비롯해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싸이, 아이유, 조정석 거미, 이병헌-이민정 부부 등 많은 이들이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4일 밤 시작된 강원 산불은 축구장 742배에 달하는 살림을 태우고 사흘만에 꺼졌다. 이번 산불로 주택 401채가 불에 탔다. 이외에 임야 530㏊, 창고 77채, 관광세트장 158동, 축산시설 925개, 농업시설 34개, 건물 100동, 공공시설 68곳, 농업기계 241대, 차량 15대 등이 소실됐다.
 

[사진=유세윤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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