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민, 보선서 민주당 엄하게 비판…비상한 각오로 임할 것"

  • "산불 복구작업 전력, 이재민 안정된 거처 옮기도록 촉구하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지난 보궐선거에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엄하게 비판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 경교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실제로 최선을 다했지만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주부터 비상한 각오로 성실히 정치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4·3보선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2곳, 기초의원 선거구 3곳에서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이 대표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서 복구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계신데 가능한 빨리 안정된 거처로 옮기실 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당에서 촉구하겠다"고 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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