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장기요양기관(영양사 미배치) 식생활 안전관리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부산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의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소속된 영양사 등 급식관리 전문인력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에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화사업은 오는 7월까지 부산진구 소재 장기요양기관(영양사 미배치) 5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방문 컨설팅, 노인특성을 고려한 식단 및 레시피 제공,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노인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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