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설리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1만 4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설리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술을 마시면서 방송을 이어간 설리는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민소매에 카디건을 입은 설리에게 "왜 브래지어를 입지 않느냐" "브래지어를 입지 않고도 당당한 이유가 뭐냐"는 식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지인이 "너를 걱정하나 보다"라고 위로했고, 설리는 "나는 걱정 안 해줘도 된다. 나는 시선 강간하는 사람이 더 싫다"라고 말했다.
시선 강간이란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쳐다봐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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