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기한림원, 2019 국제한림원연합회 콘퍼런스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19-04-09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관하는 ‘2019년 국제한림원연합회 콘퍼런스 및 총회(IAP Conference and General Assembly 2019)’가 오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다.

국제한림원연합회(IAP)는 103개국 138개 기관이 가입된 세계 최대 과학기술 국제기구로, 1993년 설립됐다.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IAP 총회는 미국·독일 등 80여 개국 15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주요 인사로는 볼커 테르 뮬렌 IAP 회장, 커스틴 살린 스웨덴왕립과학한림원 부원장, 브루스 알버츠 전 미국과학한림원장, 로메인 뮤렌치 전 르완다 과학기술교육연구부 장관 등이 있다.

9일과 10일 진행되는 IAP 콘퍼런스는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한림원의 역할과 과학적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과학과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한림원의 역할’을 주제로 각국 과학기술 전문가들의 혁신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자끌린 맥글레이드 유엔환경계획(UNEP) 전 수석과학자, 앤 얼츠 노바티스재단 수석 등이 연사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과기계의 노력과 역할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

한민구 한림원 원장은 “IAP 콘퍼런스 및 총회 개최는 국제 과학기술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2016년 국제과학한림원연합회(IAP for Science) 이사국으로 선출된데 이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총회를 개최하는 것인 만큼 국제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사진=아주경제D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