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최근 3년간 첫 환자는 8월 이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2016년 8월 일본 뇌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이후 2017년과 2018년에는 9월에 첫 환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10월까지는 질병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8월 이전이더라도 모기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자의 250명 중 1명에서 증상 발현을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중에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2016년 8월 일본 뇌염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이후 2017년과 2018년에는 9월에 첫 환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10월까지는 질병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8월 이전이더라도 모기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 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자의 250명 중 1명에서 증상 발현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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