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시장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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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4-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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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국책은행 만디리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BC카드가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만디리은행과 디지털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만디리은행 본사에서 카르티카 위르요앗모조(Kartika Wirjoatmodjo) 만디리은행 행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인도네시아판 BC카드’ 서비스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BC카드는 QR결제(스마트폰 앱으로 판매자의 QR코드를 찍어서 결제하는 방식)와 간편 결제 자사 플랫폼인 페이북(paybooc) 등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현지 사업자가 원하는 결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앞서 BC카드는 2014년부터 만디리은행과 함께 카드결제 매입 시스템 구축, 카드 가맹점 인프라 확대 및 단말기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왔다.
 

BC카드는 지난 8일 오후 3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만디리(Mandiri)은행 본사에서 ‘QR결제 등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 이문환 BC카드 사장(왼쪽)과 카르티카 위르요앗모조 만디리은행 행장. [사진=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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