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100번째 등판 또 부상 교체…2회말 통증 호소, 자진 강판 [류현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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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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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100번째 등판에서 개막 3연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불의의 부상으로 2회 말 자진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말 2아웃을 잡은 상황에서 교체됐다.

류현진은 타석에 선 투수 마일스 미콜라스를 상대로 투구를 하고 몸에 이상을 느낀 듯 벤치에 신호를 보냈다. 결국 류현진은 2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마운드에게 내려갔다.

다저스 타자들은 1회초부터 2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1회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번 타자 맷 카펜터를 풀카운트에서 1루 땅볼 아웃으로 잡았지만 천적인 2번 타자 폴 골드슈미트에서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호세 마르티네스를 1루 땅볼로 아웃시켜 한숨을 돌렸지만 4번 타자 마르셀 오수나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곧바로 폴 데종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야디에 몰리나를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말이 끝난 현재재 양팀은 2-2로 동점이다.
 

[사진=연합뉴스/A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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