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현장에 SKT ‘찾아가는 이동 AS버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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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4-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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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대한적십자사, ‘행복AS 인프라 공유‧사회적 가치창출’ 협약 체결

SK텔레콤이 ‘전국민 헌혈률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AS버스’를 헌혈 현장에 지원한다.

SK텔레콤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현장에 ‘찾아가는 이동 AS 서비스 차량’을 지원하고 재난 및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 확대를 위해 ‘이동 AS 인프라 공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실현을 목표로 헌혈,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헌혈활동은 대한적십자사가 조직 내에 혈액관리본부를 별도로 두고 ‘혈액사업을 통한 인도주의 실현, 세계평화와 인류복지에 공헌’을 비전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5대의 ‘찾아가는 이동 AS 버스’를 대한적십자사의 이동 헌혈차량과 함께 현장에 보내 헌혈자들에게 단말기 AS및 스마트폰 이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이동 AS버스’는 격오지, 군부대 등 고객들이 휴대폰 AS에 불편을 겪는 시간과 장소에서 고객단말 상담, 점검, 진단,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레콤과 SK네트웍스서비스가 함께하는 이동 AS인프라다.

향후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이동 AS버스’에 VR, AR 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5G 고객 체험존을 추가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의 이동AS인프라인 ‘찾아가는 이동AS버스’와 적십자의 헌혈 인프라를 결합해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며 “향후 헌혈률 제고를 위한 인프라 공유 뿐 아니라 재난 및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SK텔레콤과 협력해 다양한 헌혈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왼쪽)과 대한적십자사 김명한 혈액관리본부장(오른쪽)이 MOU체결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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