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9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사업’은 영유아보육법 제25조의2에 근거하여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체 어린이집 531개소 중 290개소에 대해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90% 이상의 어린이집이 부모모니터링단의 설명과 정보 안내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부모모니터링단이 좀 더 원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해영 센터장이 모니터링 지표에 관한 이해 및 역할·자세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