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 최선 다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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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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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부모들의 보육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9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사업’은 영유아보육법 제25조의2에 근거하여 부모와 보육·보건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체 어린이집 531개소 중 290개소에 대해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90% 이상의 어린이집이 부모모니터링단의 설명과 정보 안내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에 위촉된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의 4개팀을 꾸려 오는 5~11월까지 240개소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한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부모모니터링단이 좀 더 원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임해영 센터장이 모니터링 지표에 관한 이해 및 역할·자세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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