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수자원공사, 농업인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2012년에 개장하여 올해 8년째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인천시 주말 정례장터다.
정례장터 운영은 인천시 농업인 33명이(농업경영인 대표 : 최재열) 참여하고 있으며, 주로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채소(딸기, 오이, 상추 등)와 다육식물, 각종 모종, 강화인삼, 강화 새우젓 등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싸게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는 75회 운영하여 3억 6800만원 상당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전년대비(2017년 3억1800만원) 14% 증가한 판매실적을 올려 정부로부터 1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은 바 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장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체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농가 출하 지도·참여농가 선정·판매가격 책정·판매품목 선정 등 거래질서를 확립했다.
또한 고객의 신뢰확보를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의 대한 판매를 못하도록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시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는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농특산물 판매 뿐 만 아니라, 농업인과 도시민의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이어져 공익적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생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장바구니 안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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