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지구가 새롭게 단장된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이 올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4억 원을 이곳에 투입해 청소년 돋움주택을 짓고 노후주택과 공가 폐가를 정비한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이곳에 있는 성매매집결지 주거지를 정비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지난 2월 국토부에 뉴딜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어 지난달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 국동지구와 전라좌수영 동헌지구의 도시재생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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