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소왕국 에스와티니‧레소토, IYF 박옥수 목사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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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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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청소년연합 활동 및 마인드교육 통한 청소년 선도 공로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지난 2일과 4일 남부아프리카에 위치한 에스와티니(Kingdom of Eswatini)와 레소토(Kingdom of Lesotho)로부터 청소년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상했다.

국왕 음스와티 3세의 초청으로 에스와티니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1일(월) 국왕과 면담을 갖고, 2일(화) 에스와티니 총리를 비롯해 19개 부처 장관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했다. 이날 만드블로 드라미니(Ambrose Mandvulo Dlamini) 총리는 마인드 교육으로 청소년 교육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 만드블로 드라미니 총리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사고하는 능력을 배우길 바란다”며 “마인드 교육을 통해 에스와티니가 바뀌고 아프리카에서 제일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4일(목)에는 레소토 국왕 리치에 3세(Letsie III)와 톰 터번(Thomas Motsoahae Thabane) 총리가 박옥수 목사를 만났다. 특히, 레소토 국왕은 마인드 교육과 국제청소년연합 활동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레소토 국회 본회의장에서 장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특별 마인드강연을 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사진=IYF]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박옥수 목사의 특별 마인드 강연이 개최됐다. 국회에서 열린 이날 강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레소토 국회가 주최해 부처 장관과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레소토 국회 마모나엥 모키티미(Hon. Mamonaheng Mokitimi) 상원의장은 마인드 교육을 통해 청소년 선도에 힘쓰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옥수 목사는 양국에서 청소년들의 근본적인 변화와 성장은 마인드에서 비롯됨을 강조하고,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는 “모든 범죄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하라, 하지 마라가 아닌 희망, 사랑, 소망을 주면 변화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고력, 자제력, 교류력 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청소년들이 행복으로 잠들고 희망으로 눈을 뜰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2009년 중국 공청단 초청 강연을 비롯해 2011년에는 케냐 정부의 초청으로 청소년 리더들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필리핀 타굼시 마약 자수자와 콜롬비아 반군 피해자 마인드 교육을 전담하게 됐고, 최근에는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2019년도 국가프로젝트 차원으로 마인드 교육을 실행하기로 했다.

박 목사는 마인드 교육을 통한 청소년 변화의 공로로 ‘2017 아프리카 리더십 엑설런스 어워드’와 태국 법무부와 교육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현재 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국제청소년연합 대표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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