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국도변 노후버스정류장 28개소 시설 확 바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9 11: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최근 수리동 일대와 47번 국도변의 오래된 노후 버스정류장 28개소의 시설을 교체했다.

쉘터(shelter, 가림막)가 없거나 있더라도 제 기능을 못 해 빗물이 새는 등 이용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버스 정류장을 선정, 최신 시설로 정비한 것이다.

특히 수리동 일대 버스정류장의 경우 인근에 제3 경기도립공원인 수리산이 가까이 있고, 가로수가 많다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미지)을 적용해 시설을 설치했다.

오숙 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기본 편의시설인 버스정류장 정비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안전 강화와 거리를 비롯한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 매년 시민에게 쾌적한 버스정류장을 선물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포지역에는 총 410개소의 버스정류장이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쉘터가 있는 시설은 305개소로,  10년 이상 된 버스정류소가 200개소에 달해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시는 앞으로 5~6년 동안 매년 30개 전후로 노후 버스정류장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