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하늘 초속 25m 강풍 윈드시어 특보…광주공항 사고 겹쳐 운항차질 예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9-04-09 13: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9일 제주국제공항 하늘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항공기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는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기준 순간최대풍속 24.8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공항 활주로에는 윈드시어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윈드시어는 갑작스럽게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특보는 이날 자정께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은 없지만 광주공항 사고로 운항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2분께 광주공항 동편 활주로에 착륙 중이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앞바퀴 일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항공기 30여편이 결항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