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최환희 "배우 꿈? 확실히 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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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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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애들생각' 제작발표회에서 밝혀

배우 故(고) 최진실의 아들인 최환희(18)가 자신의 꿈에 대해 말했다.

최환희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tvN '사춘기 리얼 토크-애들 생각'(이하 '애들생각')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환희는 "10대들의 맏형을 맡고 있다"면서 "방송에 안 나온지 오래 됐는데, 내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이 많았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이어 '배우의 꿈의 유효하느냐'는 물음에 "지금 확실하게 '배우가 꿈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진로가 아니지만,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예 활동 계획에 대해선 "'애들 생각'은 하나의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라며 "방송을 또 할 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그동안 알지 못한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보니 프로그램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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