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는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윤승 회장(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 개최지인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장 등 7개 시·군의회 의장과 양주시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창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경기북부 지역은 지난 20년 간 인구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이 전국 최고수준인데 반해 각종 도로 등 사회 기반시설, 재정자립도는 열악해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크다”며 “이번 정례회의에서 경기북부 발전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제85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차기 정례회 개최지를 포천시의회로 결정했다. 특히,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지원이 부족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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