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등 노후아파트 밀집지역에 신규단지 공급 눈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지은 기자
입력 2019-04-09 1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사진 = 대우건설 제공]

서울 동작구 등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더피알에 따르면 이달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사당3구역을 재건축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이 공급될 예정이다. 사당동은 지금까지 공급된 1만3415가구 가운데 1만1613가구(86.5%)가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단지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총 514가구 규모로 초소형 타입을 포함한 전용면적 41~84㎡ 15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는 외부에서도 가스, 조명 등을 제어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비롯해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입주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5zone 시큐리티 시스템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중랑구 면목동에서는 면목4구역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면목동은 전체 9152가구 가운데 8811가구가 입주 10년 이상으로 주택 노후도가 96%에 달한다.

면목동 55-14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244가구 규모 새 단지가 들어서며, 15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시공사는 ‘모아엘가’ 브랜드를 사용하는 혜림건설이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신길3구역 더샵(가칭)’이 하반기 중 선보인다. 신길3구역 더샵은 신길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799가구 규모다. 신길동은 입주 10년 이상 단지(9878가구)가 전체 1만3336가구 가운데 7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진구 자양동에서는 호반건설이 ‘호반써밋 자양’을 짓는다. 단지는 전용 40~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총 305가구 규모다. 자양동은 전체 1만2101가구 중 입주 10년 이상 단지가 1만1679가구에 달해 주택노후도가 96.5%에 이른다.
 

[사진 = 더피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