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중국 BYD사, 국내 전기 지게차 사업 진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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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4-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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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지게차[사진 = 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이 국내에 전기 지게차를 공급하기 위해 중국 BYD사와 손을 잡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4일 BYD 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에 전기 지게차를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 올해부터 국내 전기 지게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BYD는 1995년 설립된 배터리 제조 전문 업체로 매출 21조, 영업이익 1조3000억 규모의 기업이다. 현재 배터리 제조뿐 아니라 전기차, 전기 상용차, 전기 지게차 등을 생산·판매 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판매 부분 세계 1위다. BYD의 전기 지게차는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1회 2시간 충전으로 8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친환경 배터리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만큼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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