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의례적인 보고 형식을 벗어나 환승센터를 이용하게 될 시민과 환승센터 건립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에스지레일(주)이 참여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건화에서 환승센터 유형 및 추진사례 설명과 함께 용역 수행계획을 제시했고 지난 5일 GTX A노선 사업시행자인 에스지레일(주) 주관으로 개최한 (가칭)운정역사 건립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도 용역 추진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한다고 밝혔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한준 前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교통전문가들이 환승센터 용역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용역은 9월까지 수행한 뒤 환승센터 지정을 위해 경기도, 국토부에 건의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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