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획연주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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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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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획연주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가 오는 13일 오후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연주는 안양, 성남,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모차르트의 미사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 중 하나인 ‘대관식 미사’를 선보인다.

3개시 합창단이 연합해 들려주는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외에도 각 합창단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너 만나 좋은날”, 보헤미안 랩소디를 선사한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창단되어 부산세계합창제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알리고 있다. 또 꿈나무 음악가를 조기 발굴 육성하고, 각종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와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전석 무료입장으로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좌석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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