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3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박스 안으로 파고들었다가 다시 돌아나오면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의 골을 본 일본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을 보면 경기 직후 일본 네티즌들은 "아시아의 영웅 등장" "짜게 평가해도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인 건 틀림없군" "아시아 사상 최고의 선수.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건지 상상이 안 돼" "케인이 없을 때의 흥민이 훨씬 좋은걸" 등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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